청양 진영분식 어죽 맛집
- 입소문난곳
- 2019. 1. 17.
청양 진영분식 어죽 맛집
청양에 출장차 다녀왔습니다. 항상 지방에 갈때마다 점심을 뭐 먹어야될지 고민을 많이 하는데요. 이왕 출장으로 간거 먼가 그 지역에서 유명한 식당을 가보고 싶은데 정보가 없으니 참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출장으로 가면 핸드폰 블로그 검색으로 식당을 찾게됩니다. 사실 실패할 확률을 줄이고자 검색을 하는데 요즘은 홍보성 포스팅이 많아서 맛있는 식당을 찾아갈 확률은 그날 운에 따라서,,
오늘 제가 포스팅할 곳은 검색이 아니라 그냥 저의 감으로 찾아간 곳입니다. 청양 진영분식, 가게 이름이 분식이지만 메뉴는 어죽입니다.
출장 간 곳 근처에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 나오기에 궁금해서 찾아보니 어죽 맛집으로 나오길래 메뉴만 보고 들어갔습니다.
청양 진영분식 외관만 보면 이 곳이 식당인가? 의문이 드는 비쥬얼인데요. 안으로 들어가보면 손님들로 바글바글, 점심 늦게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자리 못 앉을 뻔 했습니다.
(매월 첫째주 일요일인 휴무이니 참고하세요.)
어탕국수에서 어죽으로 변신하는 순간이죠? 국물이 걸쭉한게 참 좋았던 어죽, 공기밥과의 호흡이 참 좋습니다. 잘 드시는 분들은 국수 드시고 꼭 공기밥 추가가 필요할 것 같네요.
그래서 보통 출장으로 가면 핸드폰 블로그 검색으로 식당을 찾게됩니다. 사실 실패할 확률을 줄이고자 검색을 하는데 요즘은 홍보성 포스팅이 많아서 맛있는 식당을 찾아갈 확률은 그날 운에 따라서,,
오늘 제가 포스팅할 곳은 검색이 아니라 그냥 저의 감으로 찾아간 곳입니다. 청양 진영분식, 가게 이름이 분식이지만 메뉴는 어죽입니다.
출장 간 곳 근처에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 나오기에 궁금해서 찾아보니 어죽 맛집으로 나오길래 메뉴만 보고 들어갔습니다.
청양 진영분식 외관만 보면 이 곳이 식당인가? 의문이 드는 비쥬얼인데요. 안으로 들어가보면 손님들로 바글바글, 점심 늦게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자리 못 앉을 뻔 했습니다.
진영분식 메뉴판, 메뉴판을 보니 왜 가게이름을 분식으로 했는지 알겠네요. 메뉴에 어죽만 있는지 알았는데 칼국수도 있습니다. 칼국수 맛도 궁금했지만 혼자 가서 어죽(7,000원)만 시켰습니다.
(매월 첫째주 일요일인 휴무이니 참고하세요.)
어죽이 나왔는데요, 제가 알고 있던 어죽과 틀리더라구요. 조금 당황했습니다. 사실 이곳의 어죽은 정확히 말하면 어탕국수라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얼큰한 민물고기 육수에 소면이 듬뿍 들어 있네요.
반찬은 김치가 나오는데 집에서 집접 담근 김장 김치인듯, 배추가 아삭하니 참 맛있네요. 적당히 익은 김장김치가 입맛을 돋구네요.
어죽? 먹기전 고소한 들깨가루고 듬뿍 넣어서 휘리릭 저어서 한입 넣어보니, 얼큰하면서 담백한 국물이 입에 촥 감기네요. 생선 육수가 호불호가 갈리지만 제 입 맛에는 딱 좋았습니다.
국수면은 약간 익혀서 나오는듯, 한입 두입 먹다보니 몸이 뜨끈해지는 느낌에 바로 파카를 벗어버리게 만드네요. 이곳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겨울에 딱 맞는 메뉴인듯 국수를 먹다보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네요.
국수 면이 금방 사라지더라구요. 남은 국물이 아쉬워서 바로 공기밥을 시켰습니다. 제가 살찌는 이유가 한번 먹으면 참을수 없다는거.
어탕국수에서 어죽으로 변신하는 순간이죠? 국물이 걸쭉한게 참 좋았던 어죽, 공기밥과의 호흡이 참 좋습니다. 잘 드시는 분들은 국수 드시고 꼭 공기밥 추가가 필요할 것 같네요.
김치가 반찬으로 나왔을때 너무 많이 담아 주셨다고 생각했는데, 국수 먹고 공기밥까지 먹으니 얼마 남지 않더라구요. 아무튼 이 곳 김치 참 맛있습니다. 어죽 한숟가락 먹고 나니 이번 겨울 감기는 다 없어지는 듯 하네요.
어죽 메뉴가 호불호 있는 메뉴라 저처럼 혼자 가셔서 드시고 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 지금처럼 추운날 후후 불어가면서 먹는 어탕국수 맛은 역시 최고였습니다!
포스팅하면서 어죽이라고 해야되나 국수라고 해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어죽보다는 국수가 맞겠네요. 아무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상 청양 진영북식 어죽 후기였습니다.
차스타 보물창고 블로그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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